[사설] FI 와 CO 의 승자는? > Free Board FI 연구소

본문 바로가기

Free Board

Free Board HOME

개인의견 [사설] FI 와 CO 의 승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랩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726회 작성일 17-11-15 10:56

본문

안녕하세요. 
랩장입니다. 

제목만 보아서는 싸움을 붙이는 듯한데,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각자의 Career 측면에서 어느 모듈이 나와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개인적으로 저는 FI 가 맞는 듯 합니다..ㅎㅎ편히 읽어주새요.) 

1. FI 와 CO 중 어느모듈이 나와 맞을까? 
 이 말은 아마도 어느모듈을 오래할 수 있을까? 라는 말과 동일할 듯 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사람에게 충성하느냐? 국가(법)에 충성하느냐? 의 말과 같은 것 같습니다.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FI 는 회계법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모든 회사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CO 는 관리회계로 내부 관리자(=오너, 대표, 책임자 등) 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여, 대부분의 회사가 CO 프로세스는 조금씩 다릅니다.  
 
 업무 스타일에 대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 기본적으로 회계적은 업무 역량은 동일한 상황에서 비교하겠습니다.)

 FI 업무량은 전표 월마감 시 짜잘한 질문이 엄청 많은 문의를 받습니다. 
 그것도 매달 단순하고, 동일한 문의가 대부분입니다.마치 복싱의 쨉과 같습니다. 
 아마, 모든 전표처리하시는 분들에게 연락이 오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서, 소통 능력이 필요합니다. 

 반면, CO 업무량은 대부분 기획팀의 특정 인력에게서만 연락이 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 하나의 업무가 업청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마치 복싱의 묵직한 한방이랄까? 
 예를들면, "이번에 기획팀장님이 바뀌셨는데 이 현황을 꼭 보아야한다" 등의 이슈로 
 CO 담당자와 함께 밤을 보내기도 합니다.

2. 난 어느 모듈에 맞을까?
 과연 어느 모듈이 나와 맞고, 할 수 있는지? 또, 향 후 나에게 도움이 될지? 를 고민해야할 듯 합니다. 

  

 아래 내역으로 간단히 자문을 해보세요.!
 1) 나는 짜잘한 이슈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다.(FI 추천)
 2) 나는 묵직한 이슈로 소수의 사람과 함께 파는것이 좋다.(CO 추천)
 
3. 모듈을 선택 후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모든 것이 비슷하겠지만, 길이 정해지면, 가장 최적화된 길을 가야할 듯 합니다. 
 Career 도 마찬가지입니다. FI 업무를 하는데 CO 를 알면 좋죠. 
 그러나, FI 관련해서는 전문가(=프로)다운 모습을 분명히 보여줘야 합니다. 

 

 각 모듈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최적화 방식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FI 모듈은 아마 우리나라 대부분의 회사는 비슷하게 처리할 것입니다.
 회계 분개/결산 프로세스/세금신고 등..! 이부분이 크게 다른 회사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이 프로세스를 풀어내는 방법론이 회사별 혹은 업종별로 다릅니다. 
 이러한 경험을 많이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간접적으로라도요..!)
 즉, FI 라는 하나의 종목으로 여러가지의 사업형태(=서비스/제조/건설 등등)를 경험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며, 더 나아가서는 해외 FI 에 대해서도 공부해 볼 만합니다. 

 CO 모듈은 경영자 마인드가 필요할 듯 합니다. 
 단순히 데이터 분석을 넘어, 우리 대표는 왜? 이런 화면을 보려고 할까? 라는 고민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 의도를 알아야 아주 섬세한 작업까지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그 한 사람(=대표, 결정권자)을 위해 만들 수 있으니깐요~! 
 그런데, 회사별로 그 한사람이 여러사람일 수 있으니, 그 한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즉, 경영자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 생각의 끝을 보려 노력한다 생각하면 될 듯 하며, 
 더 나아가서는 그 경영자의 생각을 컨설팅 하면, 아주 최고의 맨파워가 되겠죠.~! 
 쉽지 않겠지만요.!

종합적으로 보면, 숫자에 대해 단순하게 보는것이 아니라, 회계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계속적으로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그 노력을 하다보면 언제간 경영자 마인드도 나올 것이고, 
방법론(=프로세스) 설계시에도 아주 섬세하 부분까지 잘 풀어낼 것 같습니다.  

FI 연구소 분들 간접경험은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많은 의견 공유해 주시고, 함께 고민하면 각자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p.s : 다시한번, 위 내용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