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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장은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696회 작성일 13-12-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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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전자신문 보는데, sap쪽 글이 있어서 퍼나릅니다. ^^
앞으로 sap db전문가수요가 많을꺼라고 하네요..
bw컨과 crm컨들이 수혜를 입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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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iobiz.etnews.com/news/global/analysis/2892303_1827.html

 

새해 IT채용 시장엔 어떤 변화가?

2013년 12월 27일 (금) 14:14:37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새해에는 어떤 IT 직종이 전도유망할까. 인포메이션위크는 새해 IT인력 채용 시장의 변화를 전망하며 수요가 높은 IT 스킬을 소개했다. 또 CIO의 역할 변화, IT 채용 시장에서 중요해지고 있는 소셜 프레즌스 등을 지적했다.

기업들의 우선 채용 리스트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데이터 과학자)가 포함된 것은 놀랄 거리도 아니지만, SAP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는 의외다.

데이터 과학자 인기는 여전

우선 빅데이터 관련 스킬은 새해에도 당연히 인기가 높다. 기업들은 올해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를 적용하고 투자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 기술들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그러나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을 생성했다.
 
CA의 CTO인 존 미켈슨에 따르면 빅데이터는 데이터 과학자라는 새로운 수혈을 요구한다. 또 모빌리티, 소셜, 센싱 등 발전된 기술을 요구한다. 이 기술들은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설계와 아키텍처를 재구축하게 만든다.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고도의 전문가로, 어느 기업에서나 이런 전문가를 채용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 분석 책임자들은 컨설팅 업계, 유통업계와 은행권에서는 필수 인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원 전문 헤드헌터 기업 CT파트너스의 매니징 파트너인 데브라 저메인은 “소비자 행동 패턴의 사전 예측에 기반을 둔 발전된 고객관계관리(CRM)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은 복합적인 데이터세트를 잘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며 “분석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핵심적인 경쟁력 강화 툴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섹시하지 않아 구하기 더 힘든 SAP DB 전문가

인포메이션위크가 2014년 IT 핫 잡(Hot Job)으로 두 번째 거론한 것은 SAP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다. 의아해 할 사람들에게 “SAP DB는 모빌리티나 빅데이터처럼 익사이팅하거나 섹시한 스킬이 아니다, 하지만 바로 그런 이유로 인력 찾기가 더욱 어렵다”고 설명한다.

IT 전문 헤드헌터 기업인 인스턴트 테크놀로지의 CEO 로나 보레는 “기업들이 SAP DB만 전담으로 하는 직원들을 고용하지는 않지만 수요는 여전히 높다”며 SAP 인력 공백은 아직도 채우기 어렵다고 전했다.

CIO, 새로운 타이틀을 얻다

새해 IT인력 채용 시장에서는 CIO의 역할과 소셜 프레즌스에 주목해야 한다. CIO는 IT 커리어의 마지막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CIO의 역할은 계속 변화되고 있다.

CT파트너의 저메인에 따르면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CIO는 핵심 역할로 이동하고 있다. 저메인은 빅데이터, 모바일, 디지털화, 분석 등 많은 핫이슈 트렌드에서 CIO가 전면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IO의 관심은 백오피스에서 이사회로 이동해 왔으며 많은 기업들이 CIO 직책에 SVP 혹은 다른 명칭을 추가하고 있다. CIO에게 붙여진 두 가지 타이틀은 기업 내 IT 중요성의 증가, 그리고 CIO 책임의 증가를 반영한다.

헤드헌터들, 이제 소셜사이트를 검색

IT인력들은 이제 소셜 프레즌스도 신중히 관리해야 한다. 이메일이든 문서든 이력서를 보내 인터뷰 기회를 얻게 되는 시대는 곧 끝난다는 게 하이어링 솔브드의 창업자인 숀 버튼의 주장이다.

숀 버튼에 따르면 헤드헌터 업계는 전화번호부를 훑는 것으로 시작해 인터넷 구인공고 게시판으로 무대를 옮겨왔고 이제는 소셜을 주목하고 있다. 소셜은 채용 후보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풍부한 프로파일들을 제공한다.

새 직업을 구할 때 자신의 소셜 입지는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다.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사람이라면 온라인에서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신중히 생각하고 온라인 프레즌스를 개선시킬 수 있는 단계를 밟아야 한다. 목적은 구글이나 기타 검색 엔진에서 검색될 때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것은 최악이다.

기업도 소셜과 행동 데이터 분석해 인재 유지·육성

소셜은 기업이 인재를 유지하고 계발시켜가는 데에도 중요하다. IBM 소셜 비즈니스 부사장인 스코트 헤브너는 “2014년엔 전통적인 HR 설문과 작별하고 능력을 평가·개발·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재 유지와 육성은 채용 이상으로 중요하다. 이 때문에 기업은 직원들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동기는 무엇인지, 그리고 왜 조직에 머물러 있는지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소셜 데이터와 행동 데이터를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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